양주시 한 육군 부대에서 사격 훈련 중 병사가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22일 군에 따르면 22일 낮 12시18분께 경기도 양주시 한 부대에서 사격훈련을 하던 20대 일병 A씨가 후두부 관통상을 입었다. 사고 발생 직후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A 일병은 이날 사격 훈련 중 실탄을 지급 받은 후 자신의 소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맞은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으며, 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대표 한민호, 이하 공실본)는 22일 대구 계명대와 부산 동아대 동서대에서 공자학원 추방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공실본은 지난 4월 18일부터 제주대·한라대를 시작으로 공자학원이 있는 전국 23개 대학에서 ‘공자학원 추방 촉구’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2일(월) 대구 계명대와 부산 동아대·동서대, 24(수) 한국외국어대, 31(수) 서울공자아카데미를 마지막으로 23개 대학 전국 순회를 마치게 된다.미국은 국가안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교육기관들의 판단에 따라 118개에 달하던 공자학원을 14개로

한국수산자원공단(이하 수산공단) 동해본부는 강원도 고성군 청간리 일대에서 추진된 바다숲 조성사업을 통해 생존 위기에 처했던 강원도 토종 다시마(개다시마)가 다시 복원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강원도 토종 다시마인 개다시마(용다시마)는 최근 멸종 위기종에 가까울 정도로 그 존재를 확인하기 힘들었다. 개다시마는 강원도에만 자생하는 해조류로 강릉부터 고성까지 넓은 지역에 분포하였으나, 2000년 이후 빠르게 사라졌다.개다시마가 사라진 원인으로는 크게 두가지로 추측되는데, 그 첫 번째가 지구환경 변화에 따른 해양환경의 변화,

육군의 한 20대 여성 간호장교가 방탄소년단(BTS) 진(김석진)이 근무하는 부대에 무단 방믄한 사실이 확인돼 조사를 받고 있다. 19일 육군에 따르면 모 부대 간호장교인 20대 A씨는 지난 1월 무단으로 부대를 이탈해 진이 근무하는 부대를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약 2시간동안 진이 근무중인 5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해 신병교육대 의무실에서 유행성 출혈열 2차 예방접종을 시행한 수 본인이 근무 중인 부대에 복귀했다.이 같은 내용의 민원이 지난 3월 제기되어 군 헌병 등 관계기관이 조사를 시행했지만 별

경기남부경찰청은 온라인상 사이트를 개설, 운영하면서 원금 및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는 내용으로 회원들을 모집 후 피해자 435명으로부터 총 4,393억 원 상당을 편취한 사기 피의자 18명을 검거하고, 이중 2명을 구속했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온라인상 P2P 사이트(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해 주고, 그 사이에서 금전거래를 통해 이루어지는 이자로 수익을 발생시키는 플랫폼)를 개설‧운영하면서 원금 및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는 내용의 투자설명회를 통해 회원들을 모집 후, 회원들에게 “가상 아이템(한복, 치파오, 기모노, 드레스)을 구매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29)씨와 방송인 서민재(30)씨가 18일 오전 구속 전 피의사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출석했다.남씨는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해 '혐의를 인정하나', '팬들에게 한마디'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채 자리를 떠났다.서씨 역시 같은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법원은 마약류관리에의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남씨와 서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두 사람의 구속 여부는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가 세계적인 e-스포츠 게임산업의 허브로 태어날 전망이다.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청은 1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청라 G-Tech City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 김진용 청장, 박철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제이슨 추(Jason Chu) 디지펜 공과대학(DigiPen Institute of Technology) 최고 운영 이사(COO), 대원플러스건설 최삼섭 대표 등이 참석했다.G-Tech City에는 e-스포츠 전문 디지

부천원미경찰서는 '22년 11월월부터 '23년 5월까지 마약류를 밀반입하여 국내에 유통시킨 국내 총책 A씨와 밀수업자 B씨 등 5명을 포함한 중간판매책·매수·투약자 총 74명을 검거하고 이 중 13명을 구속했다.경기남부경찰청 부천원미경찰서는 국내 마약 유통조직과 밀수업자가 공모하고 신체에 마약류를 숨겨 밀반입하여 판매책을 통해 유통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22년 11월월부터 '23년 5월까지 마약류를 밀반입하여 국내 유통시킨 국내총책 A와 밀수업자 B등 5명을 포함한 중간판매책·매수·투약자 총 74명을

경기남부경찰청은 17일 오전 10시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마약류 범죄척결'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양 기관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환기하고 마약류 범죄척결을 위한 의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간담회에서 마약류 범죄단속의 최일선에 있는 경기남부경찰청과 마약류 범죄예방을 위해 설립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단속과 예방의 두 전문가가 만나 마약류 범죄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특히 양 기관장 등 관계자 모두 일상까지 스며든 마약류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깊은 공감

양평경찰서는 지난 3월 4일 경기 양평군 용문면에서 1,200여 마리 개 사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하여, 구속된 A씨에게 개를 넘겨 준 농장주 등 32명을 추가로 검거하여 동물보호법위반으로 17일 불구속 송치했다.개 처리비용을 대부분 현금으로 주고받아 수사하는데 어려움에 있었으나 적극적인 수사로 A씨에게 노령견과 사육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개를 넘겨준 농장주 등을 특정, 수사과정에서 수의사 면허 없이 개 성대 제거 수술을 한 농장주도 검거했다.경찰은 유사한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동물을 사육하기 곤란한 경우는 관할 지방자치단체

공군 제2미사일방어여단(이하 2여단) 예하 제8983부대는 5월 16일(화), 대룡119안전센터와 연계한 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부대 내외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공조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되었다. 훈련에는 부대 장병 90여명과 대룡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및 소방차가 투입되어 화재 대응절차를 숙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훈련은 부대 흡연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시작됐다. 최초 상황을 인지한 장병이 신고접수를 하면서, 부대 상황실에서 즉각적으로 화재방송 및 대피명령을 내렸다. 현장에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연맹)은 17일(수)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국민국회를 소집합니다’를 주제로 ‘제8차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연맹 강석호 총재의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못 미치는 국회를 향해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려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토크콘서트는 개그맨 최국과 대안연대 김유진 사무총장의 사회로 연맹 강석호 총재와 민경우 대안연대 대표의 대화를 통해 사회 일각에서 제기되는 국회의 여러 문제점을 짚어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강석호 총재

사업 자금이 필요한 영세자영업자나 저신용 서민 등 577명에게 총 99억 원 규모의 불법 고금리 대출을 해주고 연 이자율 최고 3만 8천274%의 살인적 고금리를 수취한 사채업자 일당이 검거됐다. 연 이자율 3만 8천274%는 전국 특별사법경찰단이 검거한 범죄 사례 중 최고 불법 고금리다.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6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불법대부업 기획 수사를 통해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10명을 검거해 이 중 7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입건한 나머지 3명은 곧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5월 12일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이하 지재위)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매년 ‘발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발명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단체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수과원은 지난해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장려 유공단체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소속 직원 김나영 박사가 발명유공자 부문에서 지재위 위원장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천

경기남부경찰청은 '23년 1월부터 국내 불법 통신중계소에서 전화금융사기에 이용되는 중계기 375대를 조립 후 전국 불법 통신중계소로 공급한 국내 공급총책 A씨(37세, 남) 등 14명을 검거하여 전원 구속하고 범행에 사용한 게이트웨이 등 관련 증거물 총 750대를 압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년 1월부터 국내 불법 통신중계소에서 전화금융사기에 이용되는 중계기 부품들을 해외 배송받아 중계기 375대를 조립 후 전국 불법 통신중계소로 공급한 국내 공급총책 A씨(37세, 남)를 비롯하여 유통책·대포

창원해양경찰서는 14일(일) 오후 12시 21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소쿠리섬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응급환자 A씨(60대, 여)는 같은 날 오전 10시 35분경 소쿠리섬에 입도하여 낚시를 하던 중 낚시 바늘이 무릎에 박혀 신고했다.이날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즉시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창원해경은 신속히 연안구조정으로 편승, 진해구 명동항으로 이동하여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창원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이송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

인천시는 5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14일간 관내 폐수처리업 38개소에 대해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폐수수탁 및 재이용업체의 고의·부주의로 인한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자율적 폐수처리시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서구 가좌공공하수처리시설 인근 지역은 폐수처리업체가 밀집돼 있고, 고농도 유입수로 하수처리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감안해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주요 점검내용은 폐수처리업 등록기준 및 준수사항, 방류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폐수수탁처리업체 폐수 방류

밀실 형태의 룸카페에 나이를 확인하지 않고 중·고등학생 남녀 청소년을 출입시키거나 여고생과 성인 남성을 함께 입실하도록 한 룸카페 업주 등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현장수사에 적발됐다.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불법으로 청소년을 출입시키고,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를 부착하지 않은 5개 룸카페 업소 9명을 적발해 모두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초 룸카페 청소년 탈선행위 등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자 사전 점검(모니터링)을 거쳐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도내 룸카페 22개소를 집중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지난 10일(수)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BRIN*) 소속 옥키 카르나 라자사(Ocky Karna Radjasa) 지구과학해양연구원 원장이 예방하여 양국의 해양수산과학연구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BRIN : National Research and Innovation Agency이번 만남은 라자사 원장의 요청으로 수과원의 해양수산과학기술 발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를 희망하면서 마련됐다.인도네시아와 우리나라는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국가로, 양국간 해양수산협력에 대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최근 어획량이 증가한 정어리 자원의 변동을 예측하기 위해 정치망조사, 환경DNA기법, 수산과학조사선의 연속어란채집기, 과학어군탐지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집중 조사를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수과원은 작년에 이어 정어리의 주산란장 파악을 위해 수산과학조사선에 탑재된 연속어란채집기(CUFES)를 이용하여 3월 산란장 조사를 시작하여 6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4월부터 11월까지는 통영지역의 정치망 조사를 통해 연안으로 회유하는 정어리의 자원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작년 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