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사모펀드, 자녀 부정 입학 등의 의혹에 조 장관 사퇴 촉구 집회가 재차 광화문에서 열린다.
8일 경찰 관계자 등은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가 내일(9일) 광화문에서 2차 '조국 장관 사퇴' 집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선 3일에도 조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던 해당 단체가 재차 집회를 연다는 소식에 자유한국당은 오는 12일 예정됐던 집회를 철회하고 내일 열리는 2차 광화문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맞서 조국 장관 지지 측도 오는 12일 서초동에서 조국 장관에 대한 신뢰를 표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
지지 측은 다가오는 서초동 집회를 통해 조 장관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의 개혁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러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조 장관을 둘러싼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언제쯤 검찰 조사를 통해 해당 의혹들의 진실이 확인돼 여론의 갈등을 종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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