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의 발달과 함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일상과 경험, 취향을 공유하는 문화가 너무나 당연한 시대가 되었다.

이런 트렌드 속에서 요즘 식품업계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분야는 단연코 밀키트다.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모든 게 다 준비된 신선한 쿠킹 패키지를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것은 물론, 동봉된 레시피대로 직접 요리하면서 얻는 만족감, 거기에 맛까지 보장된다. 동봉된 사진처럼 플레이팅 하면 SNS에 내가 직접 한 요리로 포스팅까지 할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바이브컴퍼니)에 따르면 2020년 1월 1일 ~ 8월 15일까지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밀키트 브랜드 중 소셜 네트워크 내 언급량 기준 1위는 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 가 차지하였다.

뒤를 이어 ‘이마트’, ‘프레시지’가 차지하고 있다. 밀키트 음식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는 떡볶이, 스테이크, 파스타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조리가 다 되어있는 레토르트 식품보다 믿을 수 있는 식재료로 직접 요리하는 밀키트의 수요가 기존보다 증가하다 보니 키워드가 급증하고, 관련 업계 매출 또한 급격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 역시 7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40% 증가하였다.

마이셰프는 2011년 창립 이후 벤처기업 인증부터 HACCP과 ISO 22000 인증 모두 획득하는 등 현재 마켓컬리, 쿠팡 등의 온라인 채널과 메이저 백화점 브랜드 입점 등 45여 개의 온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마이셰프 관계자는 “최근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 덕분에 마이셰프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라며, “앞으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밀키트 요리에 대한 재미를 부여함과 동시에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구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