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산악사고 가파른 지형에 안전 주의
잇따른 산악사고 가파른 지형에 안전 주의
  • 김종선 기자
  • 승인 2020.10.21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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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양수정 순경 기고문
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양수정순경
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양수정순경

지난 달부터 이달까지 강원도에서 산악사고가 17건이 발생했고 4명이 사망했다.

사고의 절반 이상이 경사가 가파른 곳에서 버섯을 채취하려다 추락하거나 넘어져 다치는 경우이다. 가을철이 되면서 버섯을 따러 산에 오르다 사고를 당하는 것이다.

올여름 비가 많이 내려 예전에 비해 습도가 높아져서 버섯이 잘 자라있는 것이 등산객들에게 위험한 길로 인도하게 되는 것이다. 버섯을 따다가 등산로를 벗어나 구조 요청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버섯 등 임산물 채취는 경사가 험하고 급한 지형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최소한 2명이상 함께 산행하는 것이 좋다. 지리에 익숙하지 않다면 더욱이 무리한 산행을 피해야 한다.

만약의 조난상황에 대비하여 여분의 보조배터리, 비상식량, 손전등, 우비 등 필수 안전장비를 준비해야 한다. 산행시 모바일GPS 앱이나 메신저를 통해 수시로 가족이나 지인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려는 시도도 중요하다.

산림청은 가을철 대표 임산물인 도토리, 밤, 잣 등 버섯류의 불법채취가 기승을 부릴 것을 예상하여 이달31일까지 임산물 불법 채취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하고 있다. 국립공원내에서 무단채취할 경우 자연공원법에따라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다. 출입금지 위반행위 적발 시 최고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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