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데팡당KOREA 서울 전광판 영상전, 김순이·심계효 작가
앙데팡당KOREA 서울 전광판 영상전, 김순이·심계효 작가
  • 김한정 기자
  • 승인 2020.10.26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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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이승근 Art Story

종로 3가에 위치한 피카디리 국제미술관, 아트코리아방송 미디어센터에서는 2020년 10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제48회 이승근 이승근 Art Story '앙데팡당KOREA 서울 전광판 영상전. 김순이, 심계효 작가''란 제목의 토크쇼가 이승근 관장과 김순이, 심계효'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문총련 박동위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 박동 위원장: 

관장님! 이번 ‘앙데팡당2020KOREA’가 현재 진행 중인데요, 전시회에 대한 필요한 논의나 담론을 참여작가와 함께 진행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 말씀을 위해 ‘서울 전광판 영상전’ 작가님을 모시고 말씀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그러면 이승근 관장님이 인사와 함께 오늘 출연자 작가 선생님을 소개해주세요.

(김한정 기자)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승근 관장(김한정 기자)

* 이승근 관장:

네, 안녕하십니까. ‘앙데팡당2020KOREA’가 현재 26일부터 전광판 영상전부터 시작으로 미술대전이 11월 23일 진행됩니다. 오늘은 현재 진행 중인 앙데팡당의 ‘도심 주요 대형 전광판 영상 개인전’ 참가 작가들을 모시고 대담을 나누는 ‘영상전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입니다.

오늘 나오신 작가 선생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관계론적 프레임의 김순이 작가님 나오셨구요,(관계론적 프레임) 고궁의 전설을 그리는 심계효 작가님 나오셨습니다.

(김한정 기자)
문총련 박동 위원장(김한정 기자)

2. 질문 : 작가 선생님의 이해와 작품 세계

박동 위원장: 오늘 모신 작가 선생님들은 현재 진행중인 <앙데팡당KOREA>의 ‘서울 전광판 영상전’에 참여하신 작가분들을 모셨는데요, 작가와 작품의 이해를 위해 먼저 작가님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먼저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심계효 작가님이 말씀해 주시고, 다음으로 김순이 작가선생님이 말씀해 주세요.

답변:

심계효 작가: 한국의 전통 문양을 그리는 화가입니다 수시로 고궁이나 사찰을 방문하여 거닐면서 담장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고궁의 전설> 테마를 갖고 연작으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김순이 작가: "훌륭한 인간관계는 춤과 같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인간의 관계성”에 대한 사유를 그림으로 풀어내기 위한 방법적 수단으로 ‘춤과 패션, 몸과 율동, 동작과 희열, 균제와 조화’ 등을 화면에 나타내 이국적이면서도 생명 충만한 작업을 관계론적 접근으로 작업하고 있는 김순이입니다.

3. 질문 : 영상전 참여소감과 앙데팡당전의 활성화에 대한 즐거운 상상력 <작가님이 꿈꾸는 한국미술계나 미술환경 풍토와 그 변화는?>

박동 위원장: 먼저 이번 질문에는 작가분들이시기 때문에 좀 재미있고, 격을 넘어 자유로운 발상을 들어볼 수 있는 질문으로 준비했습니다.

실험성과 도전성을 실천하려는 앙데팡당전에 전년도에 이어 이번해에도 전시에 참여하시는데요, 앙데팡당KOREA는 지난 1년간 많은 프로젝트를 통해 도전과 실험성을 실천해 왔습니다.

앙데팡당KOREA는 우리한국미술계가 이제 국제글로벌 문화권으로 진행중인, 세계미술에 큰 영향력을 가지며 하나의 독창적인 정체성으로 자리잡아가길 바라는 입장입니다.

개인의 독창성과 자유로운 표현의 예술을 지향하는 ‘앙데팡당KOREA’가 우리 한국에 잘 정착한다면, ‘한국미술계’에 ‘미술문화지도’를 포함하여 어떤 변화가 분명히 있으리라 봅니다. 이런 변화가 작가선생님들이 꿈꾸는 한국미술계가 아닌가 싶은데요,

작가선생님들이 꿈꾸는 한국미술계나 미술환경 풍토와 그 변화에 대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질문은 딱딱한 내용이 아니라 작가선생님들의 기발한 상상이 될 수도 있고, 즐거운 희망이 될 수 도 있기 때문에 무겁지 않게, 가볍고 재미있게 말씀해 주세요. 먼저, 김순이 작가님이 말씀해 주시고, 다음으로 심계효 작가선생님이 말씀해 주세요.

답변:

김순이 작가: 이번 2020korea 서울 전광판 영상전에 출품하여 그동안 작업해온 작업 중의 일부를 한정된 공간과 지면이 아닌 전파를 통하여 한정되어있지 않은 공간에 특정인이 아닌 관람객에게 작품을 보여지게 되니 설레임을  감출 수 없고  또 다른 새로운 도전으로 작품 발표의 기대에 희망이 생기고 있습니다.

심계효 작가님: 현재는 4차 산업 혁명시대인데 디지털 아트 갤러리입니다. 최첨단 미디어를 통한 전시회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쁨니다.

주위에서 코로나 사태로 전시를 기획해 놓고, 심지어 팜플렛까지 인쇄를 해놓고도 전시를 못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전시를 할수 있어서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4. 질문 : 작품 해설과 함께 작품 아이디어 도출법

* 박동: 네 앞의 질문에는 추상성을 곁들인 질문이었는데, 역시 앙데팡당 작가님들은 자유롭고 발상적 플레이를 하는 작가라는 점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좋습니다.

지난번 방송에 꾸준히, 앙데팡당2020KOREA의 철학적 관점은 ‘비판적 재구성의 예술적 표현’이다고 정의 한바 있습니다. 작가입장에서는 ‘비판과 해석을 통한 새로운 창작모델이나 창작품’에 대한 요구는 어쩌면 가장 바라는 바가 아닌가 싶습니다.

* 이승근 관장: 네. 실험성과 창작성의 작품들을 마음껏 보여 달라는 요구라 해석됩니다. 그런데 작가입장에서는 어쩌면 그러한 자유로움이 큰 부담으로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창작의 가장 기본이기에 작가들이 평생 고뇌하며 작업과 사투를 벌여나가는 예술창작의 핵심 사항이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 박동 위원장: 네 그래서 둘째 질문으로 ‘비판적 재구성의 예술적 표현’에는 개인의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창작 방법론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 방법론 중에서 특히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비법 하나 정도를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재미있게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질문에는 ‘작가 선생님들이 작품 한점을 소개하며 작품 해설과 함께 작품 아이디어 도출법’을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심계효 작가님이 말씀해 주시고, 다음으로 김순이 작가 선생님이 말씀해 주세요.

답변:

* 심계효 작가: <토생원전>수궁에서 용왕이 병이 나서 별주부가 용왕의 약(토끼의 간)을 구하여고 육지로 나옵니다. 토끼를 만나야 하는데 높은 바위에서 방아를 찧으면서 놀고 있습니다. 별주부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토끼가 있는 곳으로 올라갑니다.

(김한정 기자)
심계효 THE LEGEND 21(김한정 기자)

창덕궁 후원이나 전주 한옥 마을을 방문합니다. 전주 한옥 마을은 후백제의 도읍으로 전통과 문화의 향기가 넘치는 곳이며  한옥이 600여체가 있습니다. 오목대에 올가서 전경을 바라보면 실로 장관입니다.

창덕궁 후원은 유일한 궁궐 후원이고 세자의 교육장 이며 왕들의 휴식 공간입니다. 유네스코가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 한 곳입니다. 영감이 떠오르면 스케치를 하여서 작품을 재구성합니다.

(김한정 기자)
심계효 작가와 김순이 작가(김한정 기자)

* 김순이 작가: 나의 그림은 단순한 ‘자연의 재현’이 아닌 관람자 에게 새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도록 유도를 하며, 관객 스스로 애잔한 감동을 느끼도록 방임하기도 하고, 인간의 행동이 상당 부분 춤과 관련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나의 생각은 춤이 언어가 있기 이전부터 인간과 함께 존재해왔던 자연스러운 본능이라는 점에서 관계성의 미학이 도출됩니다. 춤은 물리적으로 인간과 인간을 매개할 뿐 아니라 정신적 소통을 유발합니다.

(김한정 기자)
김순이 코리아환타지 궁(김한정 기자)

군무인<궁코리아 판타지>는 각각의 인물들이 조화롭게 호흡을 이루며 서로 교감하는 가운데 각각의 동작의 관계성을 띠며 일체화되거나 분산이 됩니다. 자연스런 붓놀림에 의해 색채의 향연과 물질의 유동을 보여주며 구상적 형태의 견고함과 추상회화의 절대미를 보여주면서 화면에 긴장성을 제시하고 무희들의 의상은 지역문화와 춤의 역사를 대변하는 지표로써 세심하게 관찰되고 있으며, 비재현의 형식으로 재현을 추구하는 역공법은 풍부한 회화성을 가능케 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무대의 한 장면을 압축해 놓은 것 같은 화면구성은 서로에게 무관심한 듯 조용하고, 때로는 상대방을 향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는 까닭에 그림은 극적요소가 제거된 드라마와 같은 뉘앙스를 풍기도록 표현합니다.

5. 질문: 함께하는 ‘지식공동체로서의 앙데팡당전’이 나아갈 길

* 박동 위원장:  네 나름데로 우리 작가선생님들이 개성이 뚜렷이 강한 분들이셔서 창작 방법론, 그리고  그 방법론 중에서 특히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비법을 알려주셨는데, 역시 개성을 업으로 하시는 작가님들이라 그런지 참으로 독특하십니다.

* 이승근 관장: 네, 작가님들의 창작 비법은 순수한 정신활동으로서 일반적 생산물과 격이 달라 일반감상자나 미술 애호가 그리고 작가들에게 상상력과 창작방법을 보급해 문화의 일반화에 크게 기여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박동 위원장: 네 그럼 마지막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지난주 방송에 앙데팡당 코리아의 철학, 실험, 대중성을 논하며, 조직이나 협회를 상기하는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적 사고 그리고 반면,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하는 지식공동체로서의 예술단체와 활동으로 정의한바 있습니다.

현재 두 작가선생님들은 앙데팡당과 피카디리국제미술관에 함께하시는 작가선생님들이신데요 앞으로 예술에 있어 함께하는 ‘지식공동체로서의 앙데팡당전’에 대한 미래지향적 담론에서 ‘앙데팡당 작가들과 함께 그리고 같이하여 나아가고 싶은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김순이 작가님이 말씀해 주시고, 다음으로 심계효 작가선생님이 말씀해 주세요.

답변:

* 김순이 작가: 자유로운 양식의 새로운 미술을 지향하는 앙데팡당전은 지금 보아도 새롭고 미래에 보아도 새로운 양식, 보는 사람들의 시선, 시선을 즐기는 앙데팡당전이였으면 좋겠습니다.

* 심계효 작가: 작가들이 자기만의 독항적인 장르를 만들어서 개성적인 작품을 해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예를 들면 대학에서 어떤 교수님이 비구상을 그리면 학생들도 거의 대부분 비구상을 작업을 합니다. 교수님이 구상을 그리면 학생들도 비슷하게 그림이 나옵니다. 이런 점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 마무리 인사말

* 박동 위원장: 네 그럼 마지막 인사 말씀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늘 출현해주신 두 분 작가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먼저 김순이 작가님과 심계효 작가님의 마무리 인사말씀을 들어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관장님의 정리 말씀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마무리 인사:

* 김순이 작가: 코로나19와 독감도 이겨내는 건강한 작가님이 되셔서 왕성한 작업하시기 바라며 좋은 프로그램에 초대해주셔 감사합니다.

* 심계효 작가: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김한정 기자)
박동위원장, 심계효 작가, 김순이 작가, 이승근 관장(김한정 기자)

* 이승근 관장: 미술은 텍스트로서 하나의 지식입니다. 작가들의 창작과 전시회는 새로운 지식의 대중화이며, 문화 향유를 통해 인간의 감정 순화와 치유 그리고 창작 아이디어를 통해 지적 사고력을 보여 주는 문화활동입니다.

궁극적으로 인간 삶에 상상력을 제공하여 삶을 살찌우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작가들은 오늘 담론처럼 즐거운 상상을 항상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사회와 하나 되어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토크쇼에 참여하신 두 분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앙데팡당2020KOREA’서울 전관판 영상전은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 됩니다. 오늘 방송에 출연하신 ‘김순이 작가님은 11월 7일부터 11월 10일 까지, 서울역 3번 출구 전광판, 심계효 작가님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 까지, 서울역 3번 출구 전광판’에서 영상 개인전 송출이 진행됩니다. 많은 관람을 부탁드립니다.

올해 ‘앙데팡당KOREA’는, 특히 국제 글로벌 추급권/ADAGP 자격을 많은 작가선생님들에게 시상하여 앞으로 열릴 국제미술로서의 한국미술인 한류 ‘K-ART’에 대비해 국제 글로벌 작가들을 배출해 가고자 2020년 앙데팡당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작가선생님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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