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잡을까요?” 직진 멘트 vs “남자답지 못해서 표현이 조금 서툽니다” 수줍은 고백
“손 잡을까요?” 직진 멘트 vs “남자답지 못해서 표현이 조금 서툽니다” 수줍은 고백
  • 고득용 기자
  • 승인 2020.11.26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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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엔큐큐의 스트레인저 7회-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NQQ(엔큐큐)제공-
[사진자료]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엔큐큐의 스트레인저 7회-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NQQ(엔큐큐)제공-

한 여자를 두고 두 남자가 데이트권으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며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NQQ(이하 ‘엔큐큐’)의 공동 제작 프로그램 ‘스트레인저’ 7회에서는 노끈 하나로 데이트 상대를 결정하는 랜덤 미션이 진행됐다. 상대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줄을 당겼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출연자들은 미리 점 찍어 두었던 상대를 뽑으며 일명 ‘너는 내 운명’ 데이트가 성사됐다.

지난 회에서 눈물의 짜장면을 삼켰던 미스터 길은 그의 오랜 ‘원픽’이었던 검은 미스 김과의 데이트가 더욱 간절해진 상황.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던 미스터 길과 달리, 이미 검은 미스 김과 한차례 데이트를 했던 미스터 작은 이는 “줄 바꿀래?”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며 검은 미스 김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조됐다.

그러나 미스터 작은 이의 여유는 미스터 길을 뽑은 여자가 검은 미스 김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순식간에 조바심으로 변했다. 합숙 이래 첫 데이트를 원하는 상대와 함께 하게 된 미스터 길은 검은 미스 김에게 고맙다는 말을 연발했고, 사전 인터뷰에서 이번에는 미스터 길과 대화해보고 싶다고 밝혔던 검은 미스 김 또한 “제작진이 짜신 줄 알았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던 미스터 길은 ‘애정 공세’를 퍼부었다. “단둘이 떠나니 진짜 데이트 가는 것 같다”는 검은 미스 김의 말에, 미스터 길은 “손잡을까요?”라며 직진 멘트를 날리고, 설렘으로 요동치는 마음에 길도 잘못 들며 검은 미스 김을 당황하게 만들었기도 했다. 검은 미스 김이 “코의 선이 예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하자 “나 코 예쁜데”라며 깨알 매력 어필도 주저하지 않았다.

미스터 작은 이는 검은 미스 김을 놓치고 미스 배와 데이트를 하게 됐다. 누구보다도 검은 미스 김을 기다렸을 미스터 작은 이에게 미스 배는 ‘89년생 동맹’을 맺어 비밀리에 접선하자며 ‘찐친’의 마음으로 위로를 건넸다. 이외에도 미스 한은 미스 배에게만 직진하는 미스터 큰 이의 철벽에 오히려 더 마음이 간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공식적으로는 첫 만남을 가진 노란 미스 김과 미스터 정은 사이 좋게 이마에 한 방씩 모기를 물리는 웃픈 상황으로 웃음보가 터지기도 했다.

궁지에 몰리는 듯했던 미스터 작은 이는 저녁 식사 후 진행된 두 번째 미션에서 보름달을 소재로 한 삼행시로 데이트권을 획득하며 삼각관계에 다시 한번 불을 지폈다. “’보’고 계신가요?”, “’(늠)’름하지 못하고 남자답지 못해서 표현이 조금 서툽니다”, “이제는 ‘달’려 갈게요”라며 진심을 전하는 미스터 작은 이의 눈은 내내 검은 미스 김을 향해 있었고, 이를 지켜보던 미스터 길 또한 불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지는 8회에서는 미스터 작은 이가 또 한 번 검은 미스 김을 선택, 두 남녀가 함께 바다에서 자유롭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예고돼, 어느 새 중반을 넘어선 스트레인저 2기에서 이들의 삼각관계는 어떻게 마무리될지, 이들의 애정 전선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어른이들의 진짜 사랑을 찾는 여정을 보여주는 스트레인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NQQ(엔큐큐)에서 방송된다. 또한, KT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일주일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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