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 상상마당은 엄아롱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 <북극곰의 눈물>을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KT&G 서울사옥 1층 로비에 위치한 KT&G 대치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최근까지 코로나19로 인하여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전 세계가 문제 의식을 느끼고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 <북극곰의 눈물> 또한 업사이클링 전시를 통하여 관람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하여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활동을 의미한다.
플라스틱 및 LP레코드판 등 재활용이 어려운 소재를 활용하여 제작된 2m 규모의 대형 북극곰 모형 설치 작품을 비롯하여, 앞서 환경부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50 탄소중립 영상 공모전’의 수상 영상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전시 기간 중 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과 함께 ‘NO 플라스틱, YES 글라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된 작품을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북극곰의눈물 #대치갤러리 #글라스락 #내그릇사용캠페인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환경 보호 실천 사례를 게재하면, 전시 현장에서 글라스락 유리컵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T&G 대치 갤러리는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공간’을 컨셉으로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잠시나마 정서적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전시들을 개최해 왔다. 인근 직장인들을 비롯,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무료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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