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기 2566(2022)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 법요식이 오산에서 열렸다.

이웃과 함께하는 불기2566(2022)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가 지난 8일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석정호 스님)가 주최하고 오산시(시장 곽상욱) 후원으로 경기 오산시청 광장에서 1천여 명의 오산시민이 참석해 부처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 봉축 법요식은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라온제나 합창단, 앙상블, 난타’ 등 식전공연으로 1부 행사는 △개식(법고) △삼귀의례 △반야심경 △내빈소개 △봉축사(석정호 스님) △축사(곽상욱 시장) △자비의 쌀 전달 △발원문 △사홍서원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석정호 스님은 봉축사에서 “오늘 삼 년 만에 부처님이 오십니다. 2566년 전에 탄생하신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지혜를 전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며, “오늘 우리가 드는 이 연등은 지혜와 자비의 상징이다. 얽매임으로부터 속박으로부터 해방 자유를 상징하는 연등이다.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은 존귀하다. 여러분이 사회이다. 여러분이 우주라는 것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 오늘 오산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성인의 탄신을 봉축하고 기뻐하는 연등 축제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없이 행복하고 영광된 날이다. 여러분 모두의 마음에 나 자신과 사회와 세상을 위해 환한 등불을 켜지기를 기원 한다”라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불기 2566년을 맞이해 3년 만에 시청 광장에서 봉축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불자의 가르침처럼 오산시민 모두가 부처님 교훈 속에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는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2부 행사는 축하공연으로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홍보대사·오산시 홍보 대사이며 국내가수 최초 K 레트로를 앞세워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심고 한국 상륙 작전에 돌입한 자랑스런 밴드 ‘앵두걸스(JMORNING)’ △타이완 국적의 회교가수로 ‘카우보이’ 발표와 함께 금잔디, 강혜연 등 많은 인기 가수들의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려화’ △KBS 전국노래자랑 금상 수상자로 KBS 노래가 좋아를 통해 국민적 찬사를 받으며 성인 가요계의 ‘심쿵’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당찬’ △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MBC 서프라이즈 주연배우 ‘한소민’ △미스트롯 2와 가요무대 등을 통해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롯 다람쥐 ‘강혜연’ 등이 출연하여 봉축법요식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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