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노동당 새로운 정권은 3일 최저임금 인상을 제안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인플레이션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세대의 부담을 경감한다는 차원이다.
앤서니 알바니스(Anthony Albanese) 총리는 최저임금 인상을 공정노동위원회에 신청했음을 밝혔다. 현재 최저임금은 시급 20.33호주 달러(14.77달러, 약 1만 8,300 원)이다. 그러나 인상 폭은 밝히지 않았다.
알바니스 총리는 선거 기간 중에 5.1%의 최저 임금 인상을 공약으로 내걸었었다. 공정노동위원회는 몇 주 이내에 최저임금에 대한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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