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사업으로 배란다 확장 등으로 주거공간 평균 7평가량 넓어진다
현재 금리 상승기에 차후(미래) 금리 하락기와 부동산 상승기 대비

광명중앙하이츠 아파트 1단지(도덕로56)와 2단지(덕단이로115)의 리모델링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과 아파트 가치 상승을 노린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위원장 조태일)가 현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시의 광명하이츠 1단지 아파트는 대지면적 28,237.2㎡이며, 지난 1993년 7월 15일 909세대로 사용승인(준공)됐다. 2단지는 대지면적 7,378.5㎡로 같은 해 11월 15일 282세대가 사용승인돼 어느덧 29년의 세월이 흐른 상태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사업은 1단지가 136세대 증축되며 2 단지가 42세대를 증축할 계획"이라며, ”이로써 차후 조합원(소유자)들의 분담금이 줄어든다“고 했다. 또한 ”사업계획은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려는데 중점을 두고 있고 지하 주차장에서 각 세대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를 신설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이 완성되면 광명중앙하이츠아파트가 세대별 차이는 있으나 대략 2억 3천만원~4억까지의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는 것이 인근 부동산업계의 분석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조합설립동의서의 징구율은 65%로 조합설립충족률 67%에 가깝다“며 ”앞으로 올 12월에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내년 1월 광명시청에 조합설립 승인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사업 진행은 광명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뒤에 바로 시공사를 선정한다, 그리고 1차 안전진단과 건축심의(도시계획)를 거쳐 권리 변동계획을 수립하고 분담금 확정총회를 하게 된다. 이후 이주 및 철거와 2차 안전진단을 거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이주에서 완공까지 3년여가 소요될 전망이다.

조태일 위원장은 ”현재 입주자 대표인 만큼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해 사업비용을 줄이고 빠르게 진행해 드리려고 한다면서 빠른 사업 진행이 비용 절감이라는 것을 다 아실 것이라 믿는다“며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할 것을 예비 조합원님들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사업은 현재는 금리 상승기이지만 차후 미래의 금리 하락기와 부동산 상승기를 대비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태일 추진위원장은 입주자대표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자체(광명시)에서 부동산(경매,공매) 강사로 초빙받을 만큼 부동산 전문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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