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은행이 “중앙은행이 전자데이터 형태로 발행하는 법정통화 ‘디지털엔’에 대해 대기업 은행과 협력, 실증실험을 2023년 봄에 시작하는 방향으로 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고 도쿄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민간은행 계좌에서 입출금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해 본다는 것이다. 일반 소비자가 참가하는 실험도 곧 시험해 보고, 실제 발행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재료로 삼겠다는 방안이다.
일본은행은 현시점에서 “디지털엔”을 발행할 계획은 없지만, 해외에서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의 발행을 둘러싼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어, 발행이 필요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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