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진주시는 동물에 대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시민의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시작한 교육은 18일까지 토·일요일마다 하루 2회씩 진주휴게소 내 반려동물놀이터에서 진행한다.
동물행동교정사 윤지선 강사를 초빙해 반려동물의 바른 산책 등을 내용으로 토·일요일인 10~11일, 17~18일 오후 1시 30분과 오후 4시, 하루 2차례 1시간 30분씩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시민의식 개선 교육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가 증가하고, 이와 관련한 교육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주휴게소 내 반려견놀이터 방문객이나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펫티켓 관련 내용으로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하는 반려동물 행동 요령과 평소에 내 반려동물의 행동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내년에 변경되는 동물등록제도와 동물관련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한편, 진주시는 반려문화 정착과 관련해 수의사인 이경주 경상국립대 문화융복합학과 겸임교수를 특별 초청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우리들의 과제’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반려동물과 관련된 교육을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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