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의 결정 채택
(1) 군사사업 위한 기구개편대책,
(2) 전쟁준비태세 완비,
(3) 작전전투훈련 확대 강화,
(4) 현실 발전 요구에 맞게 군대 내무규정 개정 등 채택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전쟁분비태세 완비와 작전 전투훈련 확대 강화” 등을 토의 결정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KCNA)은 7일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 8기 제 4차 확대회의가 6일 당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를 소집한 것을 2022년 6월 21일부터 3일 동안 제 8기 제 3차 확대회의 개최 이후 7개월 만의 일이며, 김정은이 공개석상에 나타난 것도 올해 1월1일 금수산 태양궁전 참배 이후 36일만의 일이다.
KCNA는 이어 “김정은 동지께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 8기 제 4차 확대회의를 지도했다”고 전하고, “주요 군사정치과업과 군 건설 방향에 대한 전망적 문제들이 심도 있게 토의됐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 군사 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 강화하기 위한 기구편제적인 대책을 세울 데 대한 문제, ▶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인민군대에 작전전투 훈련을 부단히 확대 강화하고 ▶ 전쟁준비 태세를 보다 엄격히 완비할 데 대한 문제, ▶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군대 내무규정의 일부 조항들을 새롭게 개정하는 문제를 비롯해 군사정치 사업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실무적 과업들이 연구 토의되고 해당한 결정들이 채택됐다”고 전했다.
이날 확대회의에는 리병철, 리영길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인민군 군종사령관, 군단 및 주요부대 지휘관, 국방성과 기타 무력기관의 지휘관, 국방과학연구부문 지도간부와 군수공업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워회 해당부서 간부들이 방청했다고 KCNA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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