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7일 나경원 전 의원과 오찬 회동을 한 뒤 함께 사진을 찍었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음식점에서 나 전 의원과 2시간 가량 오찬 회동을 한 뒤 취재진 앞에 선 두 사람은 차례대로 입장을 냈다. 먼저 나 전 의원은 “분열의 전당대회로 되어가는 것 같아 굉장히 안타깝다”며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과 내년 총선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과 당에 대한 충심, 애당심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했고 많은 인식을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총선 압승을 위해서 나 전 의원에게 더 많은 자문을 구하겠다. 앞으로도 공조할 일이 많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이 지난달 25일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김 의원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나 전 의원 자택을 찾아간 데 이어 지난 5일엔 나 전 의원이 가족 여행을 떠난 강원도 강릉까지 따라가 도움을 요청했었다. 나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김 의원과의 투샷 사진을 올리며 “무한한 애당심”이라고 적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 전 의원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늘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적었다. 이어 "지난 20여 년 동안 한 번도 당을 떠나지 않고 동고동락하며 보수정당의 가치를 지키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두 사람인 만큼 나 전 원내대표와 함께 영원한 당원으로서 늘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당은 같은 가치와 정치적 목표를 지향하며, 구성원 모두 단일대오로 민주당과 맞서 싸워야 한다며 강조하며, 안철수 후보에게 당의 정체성과 함께 할 수 있는 신념과 소신이 있는지 당당하게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오전에도 페이스북에 안 의원이 과거에 “요즘 세상에 간첩이 어딨나”, “신영복은 위대한 지식인”, “사드배치 국익에 도움 안돼”, “DJ,햇볕정책 계승하겠다”, “독재자 등소평이 롤모델” 등의 발언을 했던 것을 거론하며 답변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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