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미 부동산업자 협회(NAR)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1월의 중고 주택 판매 호수(계절 조정 완료)는 연율 환산으로 전월 대비 0·7% 감소한 400만호와 신규 주택 구입자용 감세조치 종료로 침체하고 있던 2010년 10월 이후 12년 3개월 만의 낮은 수준이었다고 교도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감소는 1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36·9% 줄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정책금리 인상에 따른 모기지 금리 상승세와 주택가격 상승을 배경으로 소비자 주택구매 의욕이 떨어졌다. 판매 가격(중앙값)은 35만9천 달러(약 4억 6,867만 원)로 전년 동월부터 1.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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