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5층 51병동 화재 발생 상황 가정 진행
병원 임직원들 각자 임무에 따라 실전처럼 훈련
화재 발생 시 매뉴얼 재점검, 대응법 꼼꼼히 숙지

강남베드로병원이 지난 23일 강남소방서와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소방훈련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강남베드로병원 5층에 위치한 51병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재 상황 발견 및 발신기 작동 ▲비상 안내방송 실시 ▲환자 및 보호자 대피유도 ▲소방차 도착 전까지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 ▲재난현장본부 및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소방차 및 소방공무원 도착 시 재난현장 지휘권 이양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병원 임직원들은 각자의 임무에 따라 실전처럼 훈련에 임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대응법을 꼼꼼히 숙지했다.
윤강준 대표원장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임직원들의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유사시에 대비하겠다”며 “강남구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안전한 병원,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