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금빛수로에 보행환경과 야간경관 새단장
양곡제2근린공원과 모담공원에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길 조성
공원 내 수경시설 가동 사전준비로 여름 물놀이 대비
김포시 공원관리과는 지난 1일 2023년 푸른공원 녹지환경 조성과 공원을 활용한 시민 프로그램 운영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래동 문화의 거리는 중심상업지구~구래역~호수공원을 잇는 1.4km 구간에 힐링·축제·만남·문화를 주제로 일반쉼터 8개소, 정원쉼터 3개소, 공연공유광장 4개소, 물놀이공간 2개소를 조성한다

전체공간을 3개 구간으로 나누어 1구간(오피스텔 지역)에는 해바라기 테라스, 소나무쉼터, 100인 벤치가든, 빅팟쉼터, 암석힐링쉼터를 조성하고, 2구간 (구래역.상가지역)에는 스탠드쉼터, 페스티벌광장, 물길숲쉼터, 미스트광장, 마중광장으로 꾸리며, 3구간(주거지역)은 나무그늘쉼터, 바닥분수쉼터, 오 색그늘쉼터, 공유공간, 사색의 거리, 장미정원이 설치된다.
또한, 빛을 소재로 오로라타프, 오색쉼터, 오브제 조명 등을 설치하여 특색 있는 소통의 공간을 조성한다.

장기동 금빛수로 라베니체 구간도 보행환경과 야간경관 새단장에 시비와 특조금 지원을 받아 각각 10억 원이 소요된다.
라베니체 보행환경개선사업은 금빛수로 시점부(장기 제6공영주차장)에서 금빛수로3교까지 1.73km 구간에 노후되고 훼손된 보도블록 교체와 도막 형 포장, 타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수로” 주제로 걷고 싶은 산책로로 꾸민다.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이제 “빛”은 더 이상 어둠을 밝히는 요소가 아닌, 공간과 분위기를 만드는 “소통”의 요소로 오감을 주제로 빛과 물, 색의 조화를 이루고 따뜻하고 안전하게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재조명한다.
운양동 실개천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주민참여 예산 사업비 3억 원으로 실개천과 조화를 이루며, “자연과 가까이, 사람과 가까이 일상정원”을 주제로 시민들이 마음을 나누고 힐링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양곡제2근린공원과 모담공원에 보행약자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길이 조성된다. 해당 공원은 산지형 공원이며 숲길과 같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아숲체험 공간과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과 힐링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양곡제2근린공원 환경개선에 사업비 11억 원으로 노후테크와 난간 교체, 경화토포장, 보행로 경사부분을 z형으로 무장애 보행구간을 조성하고 6월말 준공예정이다.
모담공원 산책로는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황톳길 조성과 z형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하고 7월 말 준공 예정이다.

공원 내 수경시설 가동에도 안전 점검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올해는 경관형 수경시설(분수, 벽천, 폭포 등) 39개소를 비롯하여, 물놀이형 수경시설(물놀이장, 바닥분수 등) 44개소까지 총83개소의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경관형 수경시설 가동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점차 더워지는 6월부터 9월까지 가동할 계획이다.
시설 가동 전까지 시운전 및 사전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올해 처음 운영하는 한강중앙공원 어린이물놀이장에는 사업비 1억 원으로 그늘막 및 데크 등 충분한 쉼터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만족도 높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내 물놀이장에 대한 시민 수요 급증으로, `21년 사우제5어린이공원에 사업비 14억 원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개장하였고, `22년 마송 제2근린공원과 한강중앙공원에 사업비 37억 원으로 대형 물놀이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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