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안국역 5번 출구 앞에서 3.10안국항쟁 6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추모식을 주관한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단장은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역에서의 그날은 우리가 누리던 자유민주주의가 강탈당하고 법치가 사망한 날이라면서 탄핵무효를 외치던 민초들이 힘없이 죽어간 슬픈 날이기도 하다”며, “故김완식‧김주빈‧김해수‧이정남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억해 달라”고 했다.
이날 연사로 참석한 손상윤 뉴스타운 회장은 "먼저 가신 순국열사를 위해 우리 산자들이 할 일은 이 분들의 명예를 회복해서 광주 5·18, 제주 4·3처럼 입법을 통해 이 억울한 죽음을 재조사하고 국가 유공자로 만들어야 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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