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포털 운영업체인 시크 아시아(Seek Asia)의 피터 비토스(Peter Bithos) 최고경영자(CEO)는 CNBC의 스쿼크 박스 아시아(Squawk Box Asia)에 “아시아의 인력은 기업에서 기술적 역할을 수행할 기술을 보유한 인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기술회사들이 경영상의 이유를 들어 많은 기술자들을 해고하는데도 불구하고, 거의 ‘기술을 제외한 경제의 모든 부문’이 기술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아시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대유행(pandemic)이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 있지만, 취업포털 운영사인 시크 아시아의 비토스 대표는 북미의 ‘대량 퇴사(Great Resignation)’와는 매우 다르다고 말했다.
비토스 대표는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노동력에 필요한 인재 유형의 대규모 재구성”이라며, “이는 시크 플랫폼의 기술 역할 상장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데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시아 전역 기술 일자리는 여전히 건재하며 매우 수요가 많다고 덧붙였다.
시크 아시아가 운영하는 취업포털 잡디비(JobsDB)와 잡스트리트(JobStreet)에서 검색한 결과 아시아 6개국의 정보기술(IT) 부문에서 사용 가능한 일자리는 57,902개로 나타났다.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이다.
이러한 기술직 지원자는 14% 증가했는데, 비토스는 전염병이 종식됨에 따라 사람들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감"을 느끼는 것뿐만 아니라 기술 부문 해고에 의해 주도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고된 근로자들이 ‘순수 기술’ 회사에 있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여전히 그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링크드인(LinkedIn)은 2023년 '상승 중인 일자리' 목록에서 기술직이 지난 5년간 싱가포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일자리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사이버 보안 엔지니어(cybersecurity engineer), 백엔드 개발자(back-end developer) 및 인공지능 엔지니어(artificial intelligence engineer)와 같은 직업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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