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이인면은 최근 주봉리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거공간을 잃은 피해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복구지원에 나기로 했다. (사진)
17일 이인면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 55분쯤 주봉리 소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동 140㎡ 및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6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6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주택 내에 있던 1명이 부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피해 가구는 임 모씨 부부와 2명의 자녀, 고령의 모친이 함께 거주하는 5인 가구로 현재 마을 내 경로당에 임시로 거주하며 향후 거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인면은 피해 세대를 찾아 긴급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긴급 화재 피해비,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복지기관 연계 등을 적극 검토하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찾고 있다.
안명 이인면장은 “화재 피해 가구가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주변에서도 해당 피해가구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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