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체험프로그램 오는 10월 중 3회 진행 예정

세종시 다정동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미래꿈창작소 전국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미래꿈창작소는 국립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3차원(3D)프린터, 로봇,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을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청소년 독서 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지원한다.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는 총 17곳의 도서관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다정동 도서관은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강사와 장비를 지원받게 된다.
청소년 특화도서관인 다정동 도서관은 올해 중 총 3회에 걸쳐 미래꿈창작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초등 5∼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코백을 열프레스기로 직접 제작해보는 ‘동화 속 소품 만들기’ ▲노트북과 로봇 코디로키를 활용하는 ‘코디로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설희 관장은 “이번 미래꿈창작소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미래를 만나보는 흥미로운 체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창작활동이 결합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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