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보건소는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4일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1년 1회 결핵 검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결핵 예방 생활 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결핵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결핵은 결핵균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과 가래, 발열, 객혈,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하고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캠페인과 결핵 무료 검진 등을 통해 결핵 퇴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증상이 있거나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 반드시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 검진팀(☎033-737-40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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