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미 온두라스 정부는 25일(한국 시간 26일) 대만에 단교 결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뉴욕포스트 등이 이날 보도했다.
온두라스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인하고, 중국 정부가 유일하게 정당한 정부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만 차이잉원 정권이 2016년 5월 출범한 이후 단교는 9번째이다. 대만과 외교관계가 있는 나라는 이제 13개국으로 사상 최소치를 기록했다.
대만의 우자오세 외교부장(장관) 은 기자회견을 하고, 중미 온두라스와 단교했다고 발표‘하고, 중국이 경제적 유혹으로 공세를 폈다고 말했다.
우자오세 장관은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방 각국을 중심으로 대만 지지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중국이 대만을 국제사회에서 고립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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