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해양경찰(이하 창원해경)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내·외부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기동점검단을 편성하여 관내 유·도선에 대하여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창원해경은 봄 행락철을 맞아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관할 해역에는 연간 유도선 이용객 약 30만 명 중 30%인 9만여 명이 이 시기에 집중되어 사고의 개연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며, 봄철 시기에 맞춰 해양관광 및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면허 영업 △영업구역·시간, 항행조건 위반 △주류 판매·제공·반입 시 △과적·과승 △승객 안전사항 안내 및 매뉴얼 비치 위반 등 안전저해행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봄철 및 거리두기 해제로 이용객이 급증하고 다중이용선박 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관리 강화로 사전에 해양사고를 예방하며, 다중이용선박 사업자 및 이용객들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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