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 새마을회가 봄맞이 꽃동네 새고을 가꾸기 일환으로 관내 곳곳에 봄꽃을 식재했다.

새마을회원들은 중학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관내 봉황로, 무령로 인도변, 중동공영주차장,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등에 팬지, 비올라, 연산홍 등 봄꽃 6000본을 식재했다.

정인묵 새마을협의회장과 한순섭 부녀회장은 “이번 봄꽃 식재를 시작으로 관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을 위해 계절별 꽃을 식재하여 마을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구 중학동장은 “지역 일에 항상 앞장서서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 환경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학동 새마을회는 매년 ‘꽃동네 새고을 가꾸기’, ‘휴경지 가꾸기’, ‘숨은자원찾기’ 등 지역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이웃간에 행복한 공주를 만들어나가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공주시 이인면은 최근 봄을 맞아 관내 주요 소재지, 신흥리 일대에 향기로운 봄꽃을 식재했다. 

이번 꽃 심기는 적십자봉사회 회원과 신흥리 부녀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팬지 5000본을 심어 꽃향기 가득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적십자봉사회 노은숙 회장은 “이번 꽃식재를 통해 오랜 경기침체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작은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명 이인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향기로운 꽃길 조성에 힘써주신 적십자봉사회와 신흥리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꽃내음 가득한 이인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